엄마~~안뇽~~하3??!!
나 나언이~닷!!
엄마 여기서 2틀 밤을 보냈는데~ 힘들다
다리에 알 배겼씀ㅠ_ㅠ!!
선무도 한다고 다리에 알배긴게 더심해진듯?!~
그래도 좀 만져서 나아졌음~
1/1을 엄마랑 못보내~~ 그래서 싫어~
산은 춥다~ 만이~~ 몸이 얼꺼같아!!
해민이는 처음에 많이 안울다~ 오늘 갑자기 터져서 내가 혼내서 이제 잘 안울어~
해민이도~~ 울보에서 좀 빠져 나왔다~~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ㅋㅋ
몇 싫은 애들도 있지만 티 안내고 잘 해줄려고~ㅋ
7살 애기도 있다. 어려서 만이 힘들어 하드라~ㅋㅋ~~~~숑
엄마 우리 로또!! 때리지 말구 잘해죠~
우리 보고싶어서 울지마!!ㅠ_ㅠ
여기에 엄마 보고싶다고 우는애도 있다~이상해~ㅋㅋ
집에 엄청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
여기 엄청 힘들어~~ 새벽 6시30분에 아침먹는데~~ 너무 일찍 먹어서 중간에 배고픔.
통 풀밖에 음따~ 저녁을 5시30분~~ 그나마 오늘 저녁은 진수성찬이었지~
너무 많이 받아서 정민이가 좀 먹어줬어,
아빠는 언제와~~ 아빠오면 선무도 홈페이지에 올려죠~
선생님이 엄마가 보내준 편지 준다~ 꼭 쓰고~ 편지 자주해
집에가면 과자 잔뜩 먹을테다~ 과자서러 가자~~
여기 선생님들도 6학년에게 선물줬어 카두~~완전 귀엽다~~
로또 무지 보고싶아~ 지금쯤...로또 나 보고싶어서 울고있는거아냐???!ㅋㅋ
여기 너무 좋은 면도 있고 싫은면도 있어~~
└선생님ㅋ └선무도..ㅠ
내일 바다 구경하러 가~ㅋ 짱 부럽지?ㅋ
초코파이 먹고 싶어서 돌겠어~~ 참! 전나현 착하게 지내고있오~~
엄마~~ 보고잡아요~ 아빠도, 로또도 보고잡아요ㅕ~
답장 꼭 쓰고~~
good bye~~
-큰딸 전나언-
2008년 12월 30일 화요일~ |
|
부모님께 쓰는 편지 - 정효원 
절과 집의 차이점 - 3학년 장보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