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우공양... 처음 들어 보는 생소한 이름...
발우공양이란? 아귀축생을 위해 고추가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이다.
밥도 국도 반찬도 빈그릇에 떠서 먹는 식이였다.
처음에는 큰 스님이 김치를 하나 남기라고 했을 땐 왠지 몰랐다....
왼쪽 위, 아래는 반찬, 밥 오른쪽 위 아래는 청숫물(깨끗한 물), 국 이렇게 되어 있었다.
김치를 국에 넣은 다음 씻어 수세미를 만들고 씻은 후 먹는다.
처음으로 해보는 발우공양, 밥을 먹을 때에는 같은데 물로 그릇을 씻은 후
그 물과 김치를 마신다.
찝찝했지만 선생님 말씀을 듣고 나니 괜찮았다.
생소한 첫 공양 처음이였지만 의미있는 이 공양에는 배울 게 많을 것 같다.
음식에 대한 소중함도 배우며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았다.
다하고 나니 매우 뿌듯했다. 평소에도 이런 습관을 길러야겠다.
2009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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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공양 소감문 - 전동현 (중학생) 
부모님께 편지 - 정종석 ( 중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