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골굴사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선무도도 배우고 활쏘기와 저녁예불,새벽예불까지 하고 이제 발우공양까지
할것입니다.
교관님들,선생님들,스님들,외국인들 골굴사에 있는 모두가 정말 좋은 분 같습니다.
산에도 오르고 바닷가까지 가고 경치도 좋고 외국인들에게 영어 수업도 받으니
정말 좋습니다.
친구들도 모두 다 좋은 착한 얘들입니다.
밥 먹을땐 고기반찬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 잇습니다.
9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니 새로운 기분이였습니다.
해가 아직 뜨지 않았고 아직 잠이 덜깬 상태였지만 정말 상쾌했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11시,12시에 일어났는데 5시에 일어나니 정말 눈이 떠지지 않고
힘들었지만, 잘견뎌내고 있어요.
저는 골굴사에서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도 하고 돈 아깝지 않게 열심히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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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쓰는 편지- 남학생 유승현 [4]
부모님께 쓰는 편지- 남학생 김병기 
